나도 열심히 사격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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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운용
- 작성일
- 2005년 9월 2일
- 조회수
-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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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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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울1일부터 서울 태릉에서는 육군참모총장기 사격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사격장 출신 선수들이 인천시 대표라는 이름으로 경합을 하고 있을 시간에
우리 사격장은 공문서 두장에 눌려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9월24일부터는 경찰청장기 대회가 열립니다.
그 대회에도 인천시 대표라는 이름으로 출전하는 선수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선수들은 사격연습은 둘째치고,
어디에도 갈 수 없는 난감한 입장에 쳐해 있습니다.
10월이면 전국체전이 열립니다.
클레이 사격을 하면서 시,구 관계자님들께서 도와주신게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사격인들이 바라는 건 많지 안습니다.
마음 놓고 열심히 연습 할 수있는 사격장입니다.
어느 네티즌께서 써놓은 글중에 이제야 문학산이 시민에 품으로
돌아 왔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렇다면 거기서 사격하는 사람들은 인천 시민이 아니고,
다른 도시 시민인가요.
다른도시 시민이 왜 인천시 대표라는 이름으로 시합을 나갈까요.
그렇다고 시또는 구에서 엽탄 한발 지원해 주지도 않는데...
내고장이 좋고 내고장에 있는 사격시설을 사용하기에 내 고장을
빛내고 싶은게 아닐까요.
환경오염이라는 문구로 사격장을 페쇄하셨는데...
그렇다면 인천에 있는 골프장 또한 폐쇄해야 하지 않을까요.
골프장에 사용되는 농약 및 기타 잔듸에 사용되는 거름등도
중금속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그 환경 오염은 다른 환경 오염인가 보죠.
골프장에 고라니가 뛰어다니고, 꿩이 날아다닙니까.
우리 사격장에는 고라니가 뛰어다니고, 꿩들이 날아다니며,
메뚜기랑 잠자리가 날개 짓을 합니다.
전 열심히 사격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전국체전도 나가고 싶고,
더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 대표도 하고 싶습니다.
사격장은 시민에 품에 있었고, 어느 특정 분류에 의해
문을닫고 말고 해서는 안되는 곳입니다.
사격장에는 꿈이 있고, 희망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침 이유도 모른체 꿈과 희망을 빼았겼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하루 빨리 인천시립사격장이 정상 운영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