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상대로 장난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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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귀애
- 작성일
- 2005년 9월 26일
- 조회수
-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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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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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방위 포스터 현상공모에 입상한 학생의 부모입니다.
학생들 상대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연수구청장은 물론 행정자치부장관의 타이틀을 걸고 공모하더니 이제와서 공직선거 관리규칙에 의해서
시상품이 없어졌다고요? 그까짓거 안 받아도 상관없지만 열심히 그려서 응모했던 아이들 마음이 어디 그렇게 편하게 이해하겠습니까?
어른들이야 법이 바뀌었다는데 할 말없지요. 그래도 최소한 아이들의 맘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성의없을 수는 없는 일이지요.
법이 그렇다면 할수없는 일이지만 최소한 상장 보내면서, 이러저러해서 시상품은 없어졌으니 양해바란다는 글 몇줄 써서 같이 보내면 어디가 큰일 난답디까!
공모내용과 틀려 상장하나 받아들고 도대체 어찌된 일인지 직접 알아봐야 하다니 아직도 이렇게 성의없이 일하는 공무원이 있다니 한심합니다. 게다가 당선자 확인에 들어가니 우리 아이는 학년도 틀리게 나와있더군요. 도대체 담당자가 누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