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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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승후
- 작성일
- 2005년 12월 5일
- 조회수
-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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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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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가내공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영세한 액자공장입니다
원목을 적당히 가공하여 표면을 마감하기 위한 칠작업을 하던 중 지역 구청에서 단속이 나와 적발되어 그나마 유지해 오던 생업마저 폐업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로 첫번에도 벌금을 내고 칠작업을 외주하여왔으나 반제품 상태에서 물건을
옮기는 일 이나 운송비 부담이나 제품의 완성도등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되어 나름대로 칠이 적게 들어가는 방법과 분진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소량을 자체적으로 소화
하던 중 문제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본인은 당사자가 아니라 1년전에 거래관계로 알게되어 한두번 공장을 방문하던 중 만들기를 좋아하는 성격에 이후 수개월을 옆에서 도와주게 되면서 공장의 어려움을 알게 되어
지금도 남의 일 같지가 않기에 도움이 될까 하여 여러분의 지식을 구하고저 합니다
세금계산서 발행하구요,월 매출이 천만원을 넘지 못합니다
식구들이 모두 매달려 하루도 부족하여 밤에도 허드렛일을 해야 공장월세 내고,세금내고,공과금에, 학비에,생활비에...올 겨울엔 원자재구입을 적정하고 있던 차 에 이지경입니다
액자에 칠을 하면 얼마나 하겠습니까.중소기업규모도 아닌 가내공업 수준인데 , 그 정도면
자동차 한대의 매연과 비교해도 될 듯 싶습니다 . 조언을 바라고 어려운 처지의 한사람 구제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고맙겠습니다 .. 선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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