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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다니는 것이 무서워

  • 작성자
    박미선
    작성일
    2006년 8월 23일
    조회수
    1394
  • 첨부파일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모르겠군요. 가로수벌레들이 눈내리듯 떨어지는 모습을 사무실에 앉아 계신 연수구청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아실런지... 아이들과 여학생들이 여기저기서 지르는 괴성들을 들어셨는지 ... 어째서 가로수 수목소독을 꼭 털달린 벌레들이 꼬물꼬물 다 클때까지 기다렸다가 사후약방문 식의 약을 그것도 사람들이 한창 활동하는 시간에 약을 쳐서 그 다음엔 길거리를 다닐수도 없게 벌레들이 길을 메워 발걸음을 옮길 수 없게 만드는지 정말 해마다 한심한 행정을 하고 있는 연수구청 .. 예를 들어 일본은 소독은 꼭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지 않는 늦은밤이나 이른 새벽에 방역을 한다고하는데 구민들이 낸 세금 정말 유용하게 쓰면 안되나요. 그리고 또 벌레만 생기고 가로수로서의 역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플라타너스 나무는 모두 베어버리는 방법도 연구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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