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6·8공구 행정구역 ''연수구''로 이주영기자
경제청, 행안부에 보고 … 남동·중·남구 다툼속 강행
인천시가 행정구역 논란으로 지자체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송도 6·8공구 매립지를 연수구로 결정하고 이를 정부에 보고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곳에 대한 행정구역을 연수구로 결정한 만큼 이에 대한 의견을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로 등록된 공유수면매립지의 행정구역 조정권한을 갖고 있는 행안부는 인천경제청의 의견 등을 종합해 행정구역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결국 올 초부터 행정구역 조정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인천시와 남동구, 중구, 남구는 빨라야 2년 안에 판가름나는 행안부의 결정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여기에 시는 각 지자체별로 의견조율에 앞서 무리하게 행정구역 개편 문제를 결정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방자치법 제4조 제4항에 따라 매립 중인 이 곳에 대한 행정구역이 ''연수구''로 결정된 만큼 지자체와의 다툼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방침이다.
올 초 시는 이들 지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송도국제도시 전 지역을 연수구로 편입하겠다고 결정했다. 이에 이들 지자체에서는 시의 결정에 반발하며 정부에 행정구역 조정을 요청한 상태다.
이번에 행안부에 보고된 지역은 송도 6·8공구 1구역인 6-1, 8-1, 8-2 공구로, 3개 공구 총 면적은 2.81㎢(85만평) 규모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매립이 완료되는 송도 1·4공구를 비롯해 6·8 공구와 나머지 지역에 대한 매립을 오는 2020년까지 마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미 연수구로 결정된 이 지역에 대해 구역 조정에 대한 행정절차를 밟아 나가는 과정"이라며 "인근 지자체와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정부에서 이를 최종 결정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사) 인천도시경영연구원에서는 첨예한 문제로 자리잡은 지역 행정구역 조정에 관한 토론회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이주영기자 (블로그)leejy96
⋇ 저는 인천시청 정문 앞에서 수년동안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강희구입니다.
물론 연수구 주민이 안 입니다.
연수구 의원들 하고 1인 시위를 같이 했습니다.
진의범 의원님 / 서연희 의원님 / 곽종배 의장님 같은 장소에서 1인시위 하신분들 당신들이 있기에 연수구가 발전합니다. 다음에는 시 의원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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