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다.
한겨레..
눈에 익은 홈페이지 그리고 많이 바뀐 필자들 그래도 반가운 옛 분들..
옛 정취.. 알수 있을것 같은 그때 그 내음.. 그러나
기억하시는 분들 혹 필자 천민의 수 년전 거의 반 미치광이 같은 횡설수설 이런저런 글들로 그 머릿속 증상이 심상치 않다고 가끔씩 판단을 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다.
사실 내심 놀라며 감사를 드렸다.
그렇다.
필자 천민은 그 때와는 또 달리 이제는 거의 완전히 미쳤다.
드디어 계란으로 바위를 치기를 이미 시작하였다.
감히 하루사리가 범 무서운줄 모르고라? 아니, 무서우나 마나 뜨겁던 말던 펄펄끓는 기름 타오르는 불길속이라도 이 육신을 던져 지극히 작은 이 진실의 새파아란 불꽃을 딱 한 순간만이라도 한 송이로 피울수만 있다면..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 송도 신도시에서 펼쳐졌던 세계도시축전이 진행되는 동안 여기
바로 코 앞 도시계획시설 본 송도 유원지내 1994.9.10 조성 준공된 인천 시민휴식공간이라는 작은 녹지체육공원 주차장에서 황홀함에 빠져 한동안씩 얼을 빼앗기고 각양각색의 불꽃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곤 불끈, 내육신을 저렇게 아름답게 산화시킬수 있다면..
저렇게 산산히 산산히..
그래 그래서 이 천민 내육신 내영혼 내의식의 이 진실한 빛을 나타낼수만 있다면..
뜨거운 눈물이 두 볼을 타고 흘렀다.
문뜩 때론 떠 오른 9순이 다 되셔서 남은 인생을 시설에서 끝내셔야만할 어머니모습을 보고 아 어머니! 하고 불렀고, 먼저 세상뜬 자식놈, 그리고 내 동역자로서 같은 자율봉사대원으로서 필자와 함께 7년여 활동하다 현장에서 비참하게 세상을 뜬 내 진정한 친구를.. 만재야! 하고 불렀다.
남은 인생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다 그 결국은 불법자로 매도된채 그렇게 가엽게도 너무도 어이 없이 나의 동역자 내 친구를 잃었다.
수 많은 고통과 고난의 날들..
필자는 그 동안 정보를 모으고 조합하여 하나의 사실관계를 입증해야만 했다.
그러나 사회적 약자로서 이 하나의 진실을 나타내기는 거의 불가능하였다.
가산을 정리하니 가정이 풍비박산되었다.
지역 언론들은 이구침묵 또는 핵심을 벗어난 관점에서 그저 겨우 맴돌고..
15년세월..
한 장소에서 한 길만을 걸어왔다.
나이 50에 시작하여 이제 끝내야하는 이 길은 이제 이 사실과 진실을 나타내야만하는 숙명의 길이 되어버렸다.
이제 남은 이 목숨을 담보해야만 했다.
그리고 터트려야만 했고 토해야만 했다.
수 많은 날들 밤마다 청량산 저위 하늘을 보고 참고 인내하여왔다.
이제는 생리적으로 터지듯 자연적으로 폭발하듯 토하고 싸지 않으려도해도 불가항력으로 지금 이 순간 이 기록에 싸고 토한다.
이 하나의 사실과 진실을..
천민은 끝내 이 기록의 인천 시민휴식공간에 이 목숨을 제물로 바쳤다.
이미 자식과 친구의 피와 땀과 영혼이 깃들어 있는 인천 송도 유원지내 인천 시민휴식공간에..
그리고 던졌다.
이 사실과 진실을 무시 부정 왜곡하므로서 이득을 얻는 불의,부정한 음모의 세력들에게 2010.02.26 끝내는 돌이킬수없는 일격을 다음과 같이 가하고 말았다.
이 날은 1998.02.26일 대우자판(대우자동차판매전신)으로부터 본 인천 시민휴식공간을 준공 조건 함께 공식 포기입장을 받은 날로부터 꼭 12년째 되는 날이다.
죽으면 죽으리라..
결국 진정한 사실과 진실은, 위선의 거짓과 반드시 구별되어야한다. 고 판단했다.
==================================================================
필자 천민의 목숨은 본 인천 시민휴식공간에 이미 제물로 던져졌다.
이러저러한 수단과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을수 있는 자유마저 박탈당한 내게는 숨을 쉬고 살아있다는 자체가 고통이였다.
무지한 필자 천민이 왜 이런 극단적인 삶을 살아야하는가를 이성적으로 설명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가능이란 바늘귀 같은 좁은 고난의 길에서 시련을 감당해야만 했다.
말과 글로서만 알고 있던 인내..
그래도 하찮았던 작은 신앙(?)의 씨가 유일한 자산이였다.
그러나 내 인생 시련의 끝길에서 이제 나는 진정한 자유를 갈구하고 있다.
제발 내스스로 내가 언제든 죽을수 있는 자유말이다.
나는 이제 위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본 인천 시민휴식공간 주차장에서 하루 하루 어느 한 순간 내 인생의 끝을 기다리게 되었다.
다행히도 이 목숨이 연장되는 동안 지역사회 인천광역시의 도시계획시설 본 송도 유원지(인천시민의 공유수면매립지)에대한 이 사실과 진실을 끝까지 나타낼수 있는 마지막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할 뿐이다.
이 사실과 진실의 기록은 먼저 세상을 뜬 내 자식과 친구의 영정앞에 바친다.
그리고 시설에 계신 틀니하실 쌈지돈까지도 이 못난 아들의 자금으로 지원해주신 9순 노모
에게 정중히 올린다.
다음, 나이들고 쓰라린 경제적 고통가운데서도 어린 고아 손자들을 건강하게 잘 길러준 아내에게 또한 잘 자라준 두 손자(고1중1)놈들에게도 보일것이다.
또한 그동안 물심양면 후원해주신 후원자들.. 존경하는 공무원들과 지역 정치인들..
함께 참여해 주신 많은 지킴이 시민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이 기록으로서 내나라 이 사회에 정치,경제,사회,문화등, 각계각층 각 분야에 나름 앞장선 봉사자 또는 지도자들 한 '언어와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각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곁들여 본다.
필자 천민과 함께 우리 '자율봉사단'의 주 의식은 '나의 흔적은 나의 자존심'이다.
인간으로 사람으로 살아가는 동안 내가 나타낸 나의 행적에는 나의 사상과 감정이 화합된 나의 자존심이 나타나 있다.
이러한 의식으로 활동하며 보고 듣고, 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수집한 제반 정보(문서)를 바탕으로 이 사실과 진실을 기록한다.
한 인간이 나타낸 행적에는 그 사람의 사상과 감정이 화합된 의식의 실체가 나타나 있다.
하여, 그 의식이 정의로운자는 정의로운 행적을.. 불의,부정한 자는 반드시 불의,부정한 행적을 나타내는 것은 지극한 당연함으로 자연의 진리라 생각한다.
1970.2.1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춘동 일원 2,646,191㎡(800,472평)은 건고 제54호에 의하여 최초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지정되었다.
다음<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