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자료는
128명의 구인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시 구직자의 행동이 면접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한 결과이다.
이 조사에서 구인자들은 면접에서 구직자들이 나타나는 행동이 면접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구인자들은 면접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직자의 다섯 가지 행동들을 지적하였는데,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1. 분명한 요점
전체 구인자의 2/3 이상에 해당하는 74.2%의 구인자들이 구직자가 면접에서 요점이 분명하게 대답하는 것을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하였다. 따라서 구직자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핵심적인 내용을 위주로 명확하게 전달해야 할 것이다.
2. 진지한 자세
전체 구인자의 70.3%는 구직자가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진지한 자세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반면, 진지하지 않은 자세는 성실함과 책임감을 의심하도록 할 수 있다. 따라서 구인자와 마주하여 말을 듣거나 할 때 항상 진지한 자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3. 또렷한 목소리
전체 구인자의 51.7%가 구직자가 또렷한 목소리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데 유리하다고 하였다. 작은 목소리는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구직자는 자신의 목소리의 크기가 상대방이 듣기에 적절한지를 점검해야 할 것이다.
4. 분명한 발음
전체 구인자의 반 이상(59.4%)은 면접시 구직자가 분명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이야기해 나감으로써 업무 처리 또한 확실하게 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5. 시선 접촉
전체 구인자의 절반이상 (54.7%)은 구직자가 구인자와의 직접적인 시선 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일반적으로 시선접촉을 피하는 것은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구직자는 면접관과 번번히 시선 접촉을 함으로써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