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대개 처음 접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겉모양을 보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평가하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즉, 상대방이 어떤 성격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한 사전 정보를 미리 가지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는 외적인 측면들, 예를 들어,말투, 머리 모양, 얼굴 생김새, 옷차림등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과 특성을 미루어 짐작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상대방이 드러내는 외적인 측면들이 그 사람이 내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 특징이나 자질들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을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큰 잘못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접하는 상대방에 대해 겉모양을 보고 어떤 평가나 판단을 내리며, 이렇게 한 번 내려진 평가나 판단은 계속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구직 면접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구직 면접에서 구직자가 구인자(면접관)에게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는지에 있어서 구직자의 옷차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직자의 옷차림이니 겉모양과 그 사람이 얼마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열성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지는 사실상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구인자들은 그런 것들을 보고 구직자를 판단하고 평가하게 된다.
따라서 구직자로서는 면접에 임하기 전에 자신의 옷차림새가 구인자에게 어떤 인상을 줄 것인지를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에 면접시옷차림과 관련하여 몇 가지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이 제시되어 있다.
구인자입장에서 옷차림 준비하기
면접을 위한 옷차림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일은 구인자(면접관)의 입장에서 자신의 옷차림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다. 특정한 옷차림을 할 때 구인자가 자신에 관해 어떤 인상을 갖게 될지를 미리 생각해보고, 그에 따라 적절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구인자가 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구한다고 생각되면, 자신이 그런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우선 옷차림새에서부터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면접 시 표준 의상
면접에 임할 때 대개의 경우 정장을 하는 것이 표준 의상이 된다. 사람들은 정장을 입은 사람이 더 훌륭하고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몇 가지 구체적 지침들
여성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