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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머리 얇아지고 손톱 깨진다? '이것' 섭취 필요

  • 작성자
    건강증진과
    작성일
    2017년 8월 10일
    조회수
    909
  • 담당부서
    건강증진과
    전화번호
    032-749-8168
  • 첨부파일

갑자기 머리 얇아지고 손톱 깨진다? '이것' 섭취 필요 

 

단백질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과 여러 대사 활동을 담당하는 필수 영양소다. 면역을 담당하는 항원과 소화 효소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이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취약해지고 당뇨병·비만 등 만성질환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자료에 따르면, 단백질 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하는 사람은 단백질을 적정량 먹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높았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 곳곳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를 알아차려야 건강이 악화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단백질이 부족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빠지는 것이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이것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생성하는데 먼저 사용돼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모발에 단백질이 전달되지 않는 것이다. 또 손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깨지고 피부가 잘 벗겨진다. 단백질은 손톱과 피부의 세포 성장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심하면 피부 발진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단백질이 부족하면 단 음식을 자꾸 찾게 된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소화·흡수가 천천히 돼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그러나 단백질 섭취량이 적으면, 혈중 당분이 급격히 떨어져 쉽게 배고파져 단 음식을 원한다. 또 면역 세포의 활성이 떨어져 몸이 자주 아플 수 있다.

한국인 영양소 적정섭취비율에 따르면 하루 섭취하는 열량의 7~20%를 단백질로부터 얻어야 한다. 사람마다 권장 섭취량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하루에 50~60g 정도를 먹는 게 적절하다. 단백질은 생선·해산물·껍질 벗긴 닭고기·소고기·우유·치즈·계란·돼지고기·콩 등에 풍부하다. 육류 같은 동물성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므로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인 콩은 36%가 단백질로 구성돼있다. 콩을 이용해 만든 두유·두부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출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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