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챙기자' 연초 결심 제대로 실천했는가
-
- 작성자
- 보건소
- 작성일
- 2004년 12월 27일
- 조회수
- 3115
-
- 첨부파일
-
한 해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연말 정산
을 하는 시점이다. 이러한 때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하나 있
다. 바로 건강 연말정산이다.
‘뱃살을 뺀다’, ‘담배를 끊는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는 등 연초의 결심과 3∼4층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았던 그간의 노력
들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는지 점검해야 한다. 즉 건강 수치를 정산
해 점검해야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관리 계획을 짤 수 있기 때문이
다. 콜레스테롤이니 혈압, 혈당 등의 단어들이 중년층에만 익숙하다
는 것은 이제 옛말이다. 술자리 많고 업무량 많은 30∼40대 역시 건강
검진을 통해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 수치로 챙기는 건강에 대해 알아
본다.
▲건강 수치의 기본, 눈에 보이는 몸무게 먼저 챙겨야
몸무게는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체크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
치이다. 특히 BMI(체질량지수, 체중(g)/신장(㎡))의 결과가 25 이상이
면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다. 이를 계산하기 어렵다면 허리둘레만이라
도 수시로 재야 한다. 복부비만이 특히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 남자
는 35.4인치 이상, 여자는 31.5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